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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솔리드엣지"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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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협업 기능과 성능 향상된 솔리드 엣지 2023 발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를 위한 솔리드 엣지(Solid Edge)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인 '솔리드 엣지 2023'을 발표했다. 솔리드 엣지 2023은 새롭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Siemens Xcelerator Portfolio)와의 상호 운용성 증대, 산업 워크플로 전반에 걸친 향상된 기능과 협업을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의 새로운 룩앤필(look&feel)은 보다 직관적인 작업 방식, 강화된 개인화 옵션, 향상된 모델링 작업방법을 포함하는 새로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의 형상기반 정의 도구(geometry definition tool) 기능이 향상되어 기존의 순서지정식 모델링 환경에 동기식 기술이 포함되며, 컨버전트 모델링(convergent modeling)을 통해 생성된 부품은 추가적인 변환 작업 없이 시뮬레이션에 사용된다. 솔리드 엣지 2023은 설계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솔리드 엣지의 데이터는 NX 메카트로닉 콘셉트 디자이너(NX Mechatronics Concept Designer : MCD)와 프로세스 시뮬레이트(Process Simulate)를 비롯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솔루션과 밀접하게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솔리드 엣지 2023은 모델 기반 정의(Model Based Definition : MBD) 기능 향상을 위해 3D PMI를 포함한 제품 데이터 모델을 다양하게 확장 및 활용하기 위하여 고품질의 치수, 가공기호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솔리드 엣지 어드밴스드 PMI 애드 온(Advanced PMI add-on) 기능을 추가하였다.  새로운 솔리드 엣지 인스펙터 애드 온(Inspector add-on)은 검사와 계측을 위해중요한 설계와 제조 특성을 자동으로 식별, 레이블 지정, 추출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며, 이후 제조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검사 문서 및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새로운 어드밴스드 제조 기능에는 솔리드 엣지 CAM Pro의 5축 가공을 위한 새로운 황삭(roughing), 4축 로터리 가공 애드온, 와이어 가공(wire EDM) 기능이 포함된다. 새로운 스마트 머신 키트 라이브러리(Smart Machine Kits library)는 기계 가공의 최첨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표준화되고 전문적으로 제작된 기계 시뮬레이션 키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엔지니어가 일반적으로 필요한 것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전체 기계 시뮬레이션을 시작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솔리드 엣지 2023과 함께 도입된 솔리드엣지 SaaS는 엑셀러레이터 셰어를 통해 어디서나 액세스할 수 있는 연결 클라우드와 결합된 가치 기반 라이센스를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 SaaS를 구독하면 제공되는 새롭고 유연한 라이센싱 옵션을 통해 필요할 때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제너러티브 디자인,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 활용, 전기 라우팅, PCB 협업, 고급 시물레이션 등의 실행을 위한 통합 애드온 모듈을 활용한다. 이들 기능은 유연한 토큰 기반 라이선스로 방식으로 손쉽게 조합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제품 엔지니어링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엑셀레이터 셰어를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장치에서 보다 넓은 밸류체인과 팀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증강 현실(AR) 기능을 사용하면 실제 환경과 동일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지멘스의 존 밀러(John Miller)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3D 설계에서 고급 CAM 및 기술 출판물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루는 솔리드 엣지의 출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기능을 우리 커뮤니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발전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면서, "지멘스는 중소 제조업체들의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더 잘 충족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라이선스 옵션을 도입하고 있으며, 엑셀러레이터 셰어(Xcelerator Share)를 통해 더 큰 유연성과 가치, 높은 수준의 협업과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0-19
[엔지니어링 SW 업계 신년 인터뷰]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DX, 컨버전스, ESG에 중점     지난 해는 코로나19와 정부의 뉴딜 정책과 맞물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었던 해였다. 오토데스크코리아도 디지털 전환(DX),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을 비롯, 지속가능성 실현에 대해 고객들에게 제안을 했고,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오토데스크는 올해는 클라우드 플랫폼(Forge 등), 데이터, 자동화, 디지털 트윈(Tandem) 등의 DX 기술 도입 및 가속화에 힘써 나가면서 지속가능성 기술을 강조해 탄소 중립 원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지난 해 오토데스크 비즈니스에 대한 평가 많은 오토데스크 제품이 클라우드 네이티브이거나 클라우드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 사용에 대한 파악이 용이하다. 이를 토대로 고객들의 추이를 살펴 본 결과, 오토데스크 제품에 대한 일별 및 월별 사용량은 2020년 팬데믹 동안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현재는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팬데믹 이전 수준 또는 일부는 그 이상으로 이미 회복한 상태다. 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많아지는 등 비즈니스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고객들이 현재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자재나 부품 조달과 같은 공급망 관련 사항이다. 제조 사업의 경우 밀린 수주가 상당하다.  고객 비즈니스가 좀 더 활기를 찾으면서, 오토데스크 비즈니스도 이와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오토데스크 매출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은 오토데스크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오토데스크 산업분야별 매출 트렌드와 성장률 오토데스크의 전 세계 산업 분야별 매출 규모는 AEC(건축), MFG(제조), M&E(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순으로 크게 바뀌진 않았다. 지난 해 산업 분야별 매출은 AEC 업계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다. AEC 업계의 기술 도입이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국내는 제조 강국 특성상, 제조 분야가 여전히 가장 많은 부분 차지하지만, 지난 수년 간 AEC 비즈니스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도 크게 성장했다. 한편 오토데스크가 2016년 1월 서브스크립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한 이후,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서브스크립션은 FY21 기준(2020년 2월~2021년 1월)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팬데믹 이전에는 클라우드 상에서 협업하는 것을 꺼리는 고객들이 많았다. 그런데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대규모 설계 작업 시 클라우드 이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보는 고객들이 늘어나게 됐다. 예컨대, AEC 고객들은 복잡한 설계 프로젝트 작업을 위해 레빗(Revit)을 사용한 결과, 이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제조업 고객들 역시 원격 근무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스템, 즉 클라우드의 필요성을 깨닫게 됐다. 많은 고객들이 팬데믹 기간에 퓨전 360을 도입했고,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뛰어난 협업 효과를 경험했다. 이러한 새로운 작업 방식을 경험한 고객들은 이전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 같은 방식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제품 및 플랫폼 도입이 지속적으로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데스크는 제조도 그렇고 클라우드 베이스에서 다른 서드파티 솔루션도 모두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가고 있다. 데이터 호환성, 데이터 표준 포맷을 서포트 하고 있으며, 인벤터와 레빗이 양방향으로 지원되고, 솔리드웍스, 솔리드엣지, 카티아 파일 등 80개 이상 데이터 포맷이 호환되고 있다. 포지를 기반으로 해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디지털 트윈에 활용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인수 기업 및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 오토데스크는 지난 해에도 여러 기업을 인수했다. 지난 해 초, 수자원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인 이노바이즈(Innovyze)를 10억 달러(약 1조 1200억 원)을 들여 인수했다. 이는 디지털 트윈 등 고도화된 DX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실현에 속도를 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제품 및 플랫폼을 위한 인수도 진행, 클라우드 기반 PLM 및 PDM 제공 업체 업체인(Upchain)을 인수했다. 오토데스크는 업체인의 개방형 데이터 접근 방식을 자사 솔루션과 통합해 데이터 중심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보다 손쉽게 구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건설 비용 솔루션 제공 업체 ‘프로스트(ProEst)’,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 소프트웨어 기업 ‘탄젠트 랩(Tangent Labs)’도 인수, 클라우드 플랫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의 지난 해 국내 고객 성공 사례 지난 해는 단순 제품 및 건물 설계에 기술을 적용한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워크플로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컨버전스(융합) 적용, 시간 및 비용 절감, 원격 협업, 생산성 증대, 안전성 등을 이뤄내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많았다.  대기업 중심으로 통합 팩토리 모델(Integrated Factory Model, 이하 IFM) 구축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를 통해 AEC/제조 융합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뿐만 아니라, 생산성 및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BIM 360, AEC 컬렉션으로 건물을 마련했고 내부 구조 등은 인벤터(Inventor)로 구축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SK하이닉스도 이 같은 팩토리 구축을 적극 검토 중이다.  현대제철은 기존 2D 방식의 설비 유지보수 방식을 3D로 전환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대체효과로 비용을 절감한 바 있어 3D에 대해 확신이 있었다. 이러한 3D 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한 것은 물론, 압연생산라인에 대해 오토데스크 브이레드(VRED)로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데이터를 시각화 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측면에서 현장 투입 전 미리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작업자와 작업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목적으로도 해당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향후 생산 시스템과 포지(Forge)를 활용한 생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제조, 건축 시장 전망  지난 해는 팬데믹의 기저효과(base effect)로 경기가 회복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22년에는 이런 흐름이 이어져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 또는 더욱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고 소비 및 투자가 회복되고, 기업 실적도 점차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여기에 대선 이후에도 이어질 디지털, 지속가능성 관련된 정책과 지원은 경제 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 탄소 중립 원년의 지속가능성 등의 가속화와 같은 국내외 트렌드, 정책의 흐름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제조, AEC 업계는 하이브리드와 원격 업무 확대, 디지털 트윈, 컨버전스(융합), 자동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기술 활용 등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더불어, 탄소 중립 실현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AEC 업계는 기술 도입이 가장 더디었으나, 최근 그 기술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 건설 기업은 해외 건설 강국 대비 기술 도입이 늦었다. 그러나 현재 기술을 도입하거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국내 건설사가 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본사와 현장 그리고 현장의 파트너와의 협업 솔루션의 검토 및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효율을 넘어 혁신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협업시스템으로 국내 건설 기업에서도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D&M 분야에서는 지속적으로 제조 전반 프로세스에 DX를 도입해 혁신적인 제조 공정 고도화를 비롯 안전한 작업, 원활한 협업 환경을 이루려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니즈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등 저탄소 미래를 위한 제품 설계 및 제조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설계 및 제조 회사에서 플랫폼 회사로 변모 오토데스크는 과거 ‘설계 회사’에서 어떻게 오늘날의 ‘설계 및 제조(Design and Make) 회사’, 플랫폼 회사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는 설계와 제조 과정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빌딩 설계와 건축, 제품 제작과 제조, 영화 특수 효과 제작 등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자동화는 이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도록 하며 고객들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오토데스크가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부분은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는 DX의 가속화, 둘째는 설계 및 제작, 건설, 제조의 융합을 비롯한 산업의 컨버전스(Convergence)에 있다. 이 경우 건설이 제조 프로세스와 유사해지고 있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셋째는 설계 및 제조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생태계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의 설계부터 제작에 참여하고, 오토데스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및 통합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뜻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와 함께 오토데스크는 ESG 문제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매우 적극적으로 보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모든 고객들이 환경, 사회적 형평성과 평등,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등에 의미 있는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 고객들은 수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여러 산업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오토데스크가 고객들이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은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올해 국내 비즈니스 계획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 PLM 및 PDM 제공 업체인 업체인(Upchain)을 인수하면서 기존의 볼트와 함께 국내에서도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PLM은 해외에서는 일반화되어 있으나 아직 국내에는 소개하는 단계로, 장비가 필요 없고 빠른 시일내에 고객이 사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에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드 플랫폼(Forge 등), 데이터, 자동화, 디지털 트윈(Tandem) 등의 DX 기술 도입 및 가속화에 힘써 뉴노멀 시대에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성 기술을 강조해 탄소 중립 원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산업 구조가 변화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업스킬링(Upskilling), 리스킬링(Reskilling)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메이커 등 고객에게 워크숍, 온라인 교육 등 기술 지원을 더욱 늘려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하며 미래를 준비해 가는 데 힘쓰고자 한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정부기관, 협회와 협의하여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를 더 늘려갈 계획이다.     ■ '2021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2-17
[포커스] 4차 산업혁명 산업 시찰 방문기
독일 및 프랑스 선진 산업현장 방문, Digital Transformation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4차산업혁명 산업 시찰단’을 구성하여 독일 및 프랑스를 방문하였다. 이번 시찰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공장추진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과 중소기업 대표 및 IT 담당자들 39명이 참가하여 세계 최대의 산업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와 자동차 부품 업체인 보쉬 공장 견학 및 프랑스 다쏘시스템 본사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스마트공장 이노베이션 센터 견학 등 유럽의 4차 산업 혁명 진행 사항을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 이길선 |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국장 E-mail | kslee@kosmia.or.kr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   전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산업 박람회는 194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7년 올해로 70주년을 맞아 70여개국, 6,500개 참가사와 225,000명의 참관객이 참여를 하였다. 국내 킨텍스 4배 이상의 대형 규모의 하노버 메세는 산업용 자동화관, 디지털 팩토리관, 에너지관 등 총 27개 홀에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기술 경쟁을 볼 수 있었다.   주요 전시 분야는 기계류, 설비산업, 엔지니어링, 자동차, 로보트, 포장산업, 표면처리 등 공작기계를 제외한 모든 산업 기기 및 부품군 전체를 포괄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화관과 디지털 팩토리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가장 앞선 기술을 선보였다.   인더스트리 4.0 현실이 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통합산업-가치창출(Integrated Industry-Creating Value)’라는 테마로 인더스트리 4.0이 더 이상 미래의 비전이 아닌 현실임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로봇 등 자동화 분야에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으며, ‘Automation meet IT’라는 화두로 ‘디지털 트윈’을 위한 IT 기술과 자동화 기기 간의 연결을 볼 수 있었다.   각국의 움직임   나라별로 살펴보면 인더스트리 4.0 종주국인 독일은 지멘스 등 선도 업체들이 가장 큰 규모로 기술을 리드해 나가는 모습이었으며, 일본은 화낙, 옴론 등이 대형 로봇을 비롯 앞선 로봇 기술을 보여 주었다. 중국은 화웨이 등이 대형 부스로 눈에 띄는 약진을 보여 주었고, 미국은 IT와 플랫폼 비즈니스의 강점을 살려 MS, IBM 등의 업체들의 전시를 보여 주었다.     주요 업체 동향   지멘스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한 지멘스는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전체 라인업을 가지고 ‘Discover the value of the Digital Enterprise’라는 모토로 자사의 SW부터 HW까지 전체 솔루션을 전시하며 위상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적인 PLC 등 기계 산업뿐 아니라 식음료 산업에서 활용가능한 개인화에 초점을 두어 음료를 직접 선택하여 제조할 수 있는 시연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보여 주었다. ‘솔리드엣지’, ‘팀센터’ 등 CAD, PLM 소프트웨어를 통해 Product Life Cycle Management를 커버하게 하고, 지멘스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인스피어로 전체 산업용 데이터를 관리, 공유하여 이를 생산에 데이터 손실없이 반영하는 하나의 거대한 프로세스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었다.   향후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IoT를 얼마나 잘 서비스할 것인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AP   독일의 IT솔루션 공급 기업인 SAP는 이번 하노버 박람회에서 새로운 제조업 솔루션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SAP는 3D 프린팅 기술을 디지털 제조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SAP 분산 제조 관리(SAP Distributed Manufacturing)'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SAP와 고객사 및 서비스 제공기업이 진행한 공동혁신 연구의 결과물이다.   사물인터넷 혁신 제품군인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SAP 분산 제조 관리는 제조업과 3D 프린팅 관련 기업의 협업을 지원한다. 또한 SAP S/4HANA 클라우드 버전과의 통합으로 3D 프린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해당 솔루션은 세계적인 물류 회사인 UPS를 비롯해 45개 고객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가 참여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세계 2위의 종합포장솔루션회사인 WestRock와 협력하여, WestRock의 7개 공정으로 구성된 Integrated Packaging System의 첫 번째 공정인 포장 대상 제품(예 : 병/캔 맥주/콜라)을 집어 회전을 시키며 위치를 이동시키는 Hippodrome 공정설비와 함께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전시하였다. WestRock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해 18개월이 걸린 포장재 개발 시간을 6개월로 단축하여 생산 최적화를 이루었다.   특히 여러 공정 중 시스템공학(Systems Engineering) 영역에서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보쉬그룹 회사인 Rexroth와 협력하여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술요소인 CPS(Cyber-Physical System)를 구현하였다.   한독 스마트공장 포럼(Korea-Germany Smart Factory Forum)   하노버 메세 기간 중 한국과 독일간 스마트공장 기술 교류를 위해 코트라 함부르크무역관 주최, Germany Trade&Invest, it’s owl(독일),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이 공동 주관으로 포럼을 구성하였다.   독일 I4.0 추진전략 및 사례와 한국의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 및 사례 등이 발표되어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 주요 발표자 • Industrie 4.0, Smart Factory and Standardization in Korea(국가기술표준원 최동학 코디네이터) - 최신동향/스마트제조 추진전략/스마트공장 추진사례 • Industrie 4.0 in German(GTAI, Claudia Gruene) - 독일 I4.0 추진전략 및 사례 • Research&Collaboration Activities(KIST, 황종운 박사) - 스마트제조분야 KIST 국제협력 및 연구활동 • Intelligent Networking for Smart Factories(Fraunhofer, Uwe Pohlmann) - 스마트제조분야 프라운호버 연구활동 및 적용사례 • G-CCEI’S Smart Factory Solution Distibution for SME’s(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박사) - 경북지역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및 추진사례 • Transfer Project it’s OWL Smart Flood Protection(topocare, Simon Jegelka) - 스마트제조기술을 활용한 재해예방 프로젝트 사례 소개   보쉬 로이틀링겐 공장 견학   참관단은 하노버 일정을 끝내고 독일 내 로이틀링겐으로 이동하여 보쉬 공장을 방문하였다. 자동차용 전자부품, 반도체 부품, 센서 부품 등을 생산하는 보쉬 로이틀링겐 공장 견학을 통하여 보쉬가 추구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살펴보고 실제 공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견학할 수 있었다.   보쉬 로이틀링겐 공장에는 1960년대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장직원 690명, 관리직원 26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500개 완제품이 생산된다. 견학 코스는 반도체 웨이퍼 원판을 공급받아 회로 제작 및 패키징으로 완제품을 제작하는 공정이었다.   주요 특징으로는 ▲보쉬의 스마트공장 Industry 4.0 개념/전략 소개 ▲자동화(Automation) → 디지털화(Digitalization) → 연결(Connected) ▲Run2Run : 설비간 데이터 연계 및 피드백을 통한 품질 향상 ▲ Real Time Dispatcher를 통한 실시간 생산 순서 및 우선 순위 조정 ▲ 공정 중간 제고 창고를 활용해 필요 시 생산 우선 순위 조정 등을 볼 수 있었다.   프랑스의 4차 산업혁명   프랑스는 지난 2013년부터 올랑드 대통령이‘ Nouvelle-France-Industrielle - NFI(NEW INDUSTRIAL FRANCE)’ 라는 모토 아래 프랑스의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펼쳐 왔으며, 2015년 ‘Industry of the Future Alliance’를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00개의 혁신적인 산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19억 유로(2조 3877억원)를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는 9개 주요 시장을 위해 9개 산업 솔루션에 47개 주요 기술로 지원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본사 방문   다쏘시스템 본사 방문은 다쏘시스템의 소개와 본사 지하에 마련된 체험관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3D 캐드 및 PLM을 비롯, 엔지니어링 솔루션 뿐 아니라 스마트 공장을 위한 MOM 기반의 생산업무 IT 통합 플랫폼인 델미아 아프리소까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다쏘시스템의 준비를 볼 수 있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이노베이션 센터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다쏘시스템 등 프랑스의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스마트공장을 위한 데모 공장을 구축하여 2개 생산 라인(스쿠터 생산 라인, 캔디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을 비롯한 프랑스의 혁신 기업 솔루션들로 구성된 라인에는 협업로봇, AGV를 통한 제조 지원, MES 및 웹 리포트를 현장 조회/회의에 활용하고, 생산 현황판을 통해 실시간 생산 관리 운영이 가능한 미래형 공장을 보여 주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6-05
아이큐패드, 2016 중소기업청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 지원사업 완료
아이큐패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6년도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이하 기술유출방지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에서 보유한 자동차 부품 핵심 설계도면 및 사내 주요 기술문서들이 외부에 불법적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작업자 간에 자료를 편리하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문서중앙화 기반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이큐패드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2013년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청 기술유출사업 구축 경험을 인정받아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 2개사와 문서중앙화 솔루션 ‘유비센트라(ubCENTRA)’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에 구축 완료했다.  ‘유비센트라’는 문서중앙화를 통해 PC 로컬 디스크 및 USB 저장매체에 대한 저장을 통제하고 중앙 서버에 파일 저장을 강제화한다. 문서중앙화 기능으로 임직원간 협업으로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동시에 문서·도면 파일을 근원적으로 실시간 암호화하여 정보유출을 방지한다.  암호화된 문서는 유출 시에도 사외에서 열람 자체가 불가능하여 내부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중앙 서버에 저장된 자료에 대해 접근 권한에 따라 자료를 접근 및 공유할 수 있다. 중앙 서버에 자료가 축적 저장되어 ‘기술문서·설계도면의 기업 자산화’가 가능하다.  ‘유비센트라’는 하나의 에이전트(One Agent)로 문서중앙화·DRM·DLP·랜섬웨어 방지·USB 이동식 저장매체 통제 등 유출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후킹프리(Hooking Free) 방식으로 추가 개발 없이 MS 오피스, 한글(HWP), 카티아(CATIA), 솔리드웍스(SolidWorks), 솔리드엣지(Solid Edge), CREO, NX/UG, 오토캐드(AutoCAD) 등 다양한 2D·3D 캐드 설계 프로그램과 윈도우 XP, 7, 8, 10 (32/64비트)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제약 없이 다양한 파일포맷에 대해 파일 암호화를 모두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아이큐패드는 국정원 암호모듈검증을 획득하여 국가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암호화 기술력의 전문성을 입증 받았다. 최근에는 악성코드나 비인가 사용자의 불법적으로 문서 접근을 차단하는 기능도 제공해 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아이큐패드 김성욱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고객은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할 때 솔루션과 구축업체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도입 솔루션은 개발사의 기술력과 구축업체의 축적된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청 지원기관 풀(Pool) 등록 여부나 암호모듈검증(KCMVP) 획득 여부를 파악해야 하고, 특히 솔루션의 경우 적용 기술의 안정성과 확장성, 구축 후 유지보수 용이성, 운영체제나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 여부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6년 기술유출방지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유출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최대 50%,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2017년에도 기술유출방지사업은 진행되며, 2017년 2월 10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지원규모(예산)은 35개 기업 내외(13억원)이다.  암호모듈 검증제도는 전자정부 시행령 제69조 ‘암호모듈 시험 및 검증지침’에 의거해 암호 기반 제품을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서 소통되는 자료 중에서 중요 정보의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암호모듈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IT 제품의 보안기능을 국가에서 검증하여 국가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 및 공공기관의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작성일 : 2017-01-31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로컬 모터스와 파트너십 맺고 미래 제조 분야 선도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제조기업인 로컬 모터스(Local Motor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대규모(large-scale)의 3D 프린팅 기반의 차량 개발을 최적화해 제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기술은 직접 디지털 제조(DDM: Direct Digital Manufacturing)라고 일컫는 프로세스 같은 공동창작(co-created) 및 3D 프린팅 방식의 차량 부문에서의 로컬 모터스 리더십을 결합하게 된다. 제품 개발의 미래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로컬 모터스는 회사의 로컬 모터스(LM) 랩 프로그램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반면 지멘스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위트(Digital enterprise software suite)를 보강함으로써, 적층 제조 및 3D 프린팅 분야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Chief Digital Officer)인 헬무스 루드윅(Helmuth Ludwig) 수석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은 “지멘스는 인터스트리 4.0, 산업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미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멘스는 글로벌 제조산업에 적층 제조와 3D 프린팅의 중요성이 나날이 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런 배경에서 로컬 모터스와 같이 대규모 3D 프린팅 제조방식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된 기쁘게 생각한다.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진보를 이루어, 모든 제조기업이 더 쉽게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컬 모터스는 수 년 동안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메인스트림 CAD(computer-aided design)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엣지(Solid Edge)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왔다. 이 제품은 로컬 모터스의 공동창작 모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로컬 모터스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독창적인 동기식(synchronous)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걸친 설계 공동작업자들로부터 솔리드 엣지의 비 고유 CAD(non-native CAD) 모델을 불러오고, 솔리드 엣지를 사용해 쉽게 모델들을 편집할 수 있었다. 로컬 모터스는 이번 신규 파트너십으로 솔리드 엣지의 사용을 확장하고, NX 소프트웨어와 Fibersim 포트폴리오 사용을 추가한다. NX는 포괄적인 CAD/CAM/CAE 통합 솔루션이며, Fibersim은 복합재(composite)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다. NX와 Fibersim 모두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다. 로컬 모터스와 관련 커뮤니티는 지멘스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사용을 확대해, 제품 설계와 직접 디지털 제조(DDM)에서 디지털 트윈 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직접 디지털 제조(DDM)와 디지털 트윈은 설계와 생산 과정을 통합하고 간소화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품질을 향상시킨다. 직접 디지털 제조 프로세스는 3D프린팅을 비롯한 적층 제조기술을 이용해 3D모델로부터 바로 부품을 생산해낸다. 직접 디지털 제조는 툴링(tooling)이 필요 없어 설계와 생산 사이의 시차를 줄여주며, 재설계를 단순화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기술은 제품과 생산 시스템의 형태와 기술, 성능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가상모델 생성해, 설계와 실제 생산을 향상 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트윈은 높은 사실성을 기반으로, 물리적 세계에서의 성능예측과 최적화를 위해 엔지니어들이 가상세계에서 제품의 기능과 제조과정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로컬 모터스의 CEO인 제이 로저스(Jay Rogers)는 “우리는 지멘스와 2011년부터 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발표는 양사의 파트너십을 한층 높은 단계로 끌어 올리는 것으로, 로컬 모터스의 공동창작자(co-creators) 커뮤니티는 더욱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로컬 모터스는 세계 최초로 공동창작 차량과 3D 프린트 차를 개발했다. LM 랩 프로그램은 제작자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창조함으로써 미래 교통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LM 랩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기발한 생각들로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창조해내는 것을 도와준다. 우리의 주목적은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이지만, LM 랩은 커뮤니티가 어떤 기술이든 진보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로컬 모터스는 올해 미국 워싱턴 DC 근처의 메릴랜드와 테네시주의 녹스빌 그리고 독일 베를린에 세 개의 신규 시설을 개업 할 계획이며, 모두 LM 랩을 포함할 예정이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세 군데 시설 모두 LM 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성일 : 2016-05-02